우리 배 사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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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룡(加龍)

가룡(加龍)
가룡은 두터운 목재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한선에 사용되는 구조이다. 좌 ․ 우 외판에 사각 홈을 뚫고 긴 나무를 가로 방향으로 가로질러 양쪽 끝이 외판 홈에 박혀 좌 ․ 우 외판과 연결되는 구조의 부재를 말한다.
가룡의 용어는 가룽, 큰가롱, 널가래, 살개롱, 개롱, 장쇠, 개로, 뒷동연목, 가름대, 가목, 게롱, 가로다지, 가 등으로 지방마다 다르게 통용된 용어이다.
1920년대 우리나라 삼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선 실태조사 자료인 일본 총독부 발행 『漁船調査報告書 1 ․ 2 ․ 3』에 선체 각부 및 속구 명칭에 대해 1915년 7월 간행한 조선협회 잡찬 6호, 「조선형범선에 대해」 제 1장 제 1조와 1916년 월 간행한 조선협회 잡찬 6호, 「조선형범선에 대해」 에 통용되고 있는 용어를 정리한 내용이다.
- 가롱은 함경북도 경흥군 사수하, 함경북도 성진군 선진, 함경남도 원산부,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(돌산) 지역의 방언이다.
- 큰가롱은 함경북도 부녕군 이진 지역의 방언이다.
- 널가래은 함경남도 이원군 서호 지역의 방언이다.
- 살개롱은 경상북도 영일군 방어리 지역의 방언이다.
- 개롱은 강원도 고성군 봉수리,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리, 전라남도 무안군 암태면,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면, 경기도 부천군 덕적면, 평안북도 철산군 정혜면 지역의 방언이다.
- 장쇠는 경기도 시흥시 북면 노량진 지역이 방언이다.
- 개로 황해도 장제군 백령면 백령도리 지역의 방언이다.
그 외 뒷동연목, 가름대, 가목, 게롱, 가로다지, 가 등으로 지방에서 서로 다르게 사용되었다.
가룡의 구조는 선형을 갖추는 보조 역할, 좌 ․ 우 외판의 횡강력(橫强力) 유지, 공간 구성, 귀틀 받침 역할 등에 사용되며 차가룡 ․ 멍에와 같은 구조재를 말한다.
연결방식은 외판에 파 놓은 사각 홈에 좌 ․ 우 가로방향으로 가룡의 양쪽 촉을 사각 홈에 끼워 연결방식이다.
형태는 길고 팔뚝만한(10㎝정도) 두께의 나무로 다듬어진 원통의 형태와 사각으로 깎아 만들어진 사각형의 형태 두 가지이다. 또한 가룡의 양 촉은 외판의 사각 홈 연결하기 위해 동일한 사각 형태를 갖춘다.
가룡의 구조부재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수중 발굴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선박에서 나타나며, 조선시대 회화자료【朝鮮通信使船圖(작가미상 1811년 종이에 채색 일본 滋賀縣立近代美術館 소장), 近江名所圖會 朝鮮聘使(작가미상 1811년 종이 국립해양박물관 소장)】 및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19세기에 활동한 ‘가거도선(멸치잡이어선)’에서 가룡의 구조부재가 확인되었다. 가룡은 제재한 판재에는 적합하지 않고 자생적으로 휘어있는 원통형 나무를 크기에 맞추어 깎아 만든 외판의 구조에서 사용된 구조할 수 있다.
출처 및 참고문헌
『국어사전』
『우리말큰사전』
다음 국어사전
문화원형 용어사전), 2012. 한국콘텐츠진흥원
『한국민속대사전 1』 p.454
【주 1】가로다지 : ① (어디에) 가로지른 나무나 물건. ② 가로로 된 방향.『국어사전』

【주 2】가롱 : 배에서 간살을 지른 널빤지.(함남)『우리말큰사전』

【주 3】가(駕) : 가룡, 가룡목, 가룽, 개롱을 총칭하는 말. 좌우 외판에 가로 방향으로 긴 나무를 설치하여 외판을 잡아주는 구조. 멍에 아랫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구조재를 말한다./傳統船舶과 漁撈民俗

【주 4】가룡목(加龍木) : 좌우 외판에 가로 방향으로 긴 나무를 설치하여 외판을 잡아주는 긴 나무. 멍에 아랫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구조재를 말한다./傳統船舶과 漁撈民俗

【주 5】가룽 : 좌우 외판에 가로 방향으로 긴 나무를 설치하여 외판을 잡아주는 긴 나무. 멍에 아랫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구조재를 말한다./傳統船舶과 漁撈民俗

【주 6】가름대 : 가로지르거나 가로로 덧댄 물건(다음 국어사전)

【주 7】가름대 : 수판의 아래알과 윗알을 구별하도록 가로질러 놓은 대.『국어사전』

【주 8】가목(駕木) : 좌우 외판에 가로 방향으로 긴 나무를 설치하여 외판을 잡아주는 긴 나무. 멍에 아랫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구조재를 말한다./傳統船舶과 漁撈民俗

【주 9】가목(駕木) : 마루 밑동바리 위에 얹히어 힘을 받는 긴 나무.(문화콘텐츠닷컴 (문화원형 용어사전), 2012. 한국콘텐츠진흥원)

【주 10】개롱 : 좌우 외판에 가로 방향으로 긴 나무를 가로질러 박은 긴 나무, 멍에 아랫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구조재를 말한다./傳統船舶과 漁撈民俗

【주 11】뒷동연목(보(椺), 량(梁)) : 갑판을 깔기 위해서 가로로 댄 각목/韓國民俗綜合調査報告書

【주 12】뒷동연목 : 전라북도에서 쓰이고 있는 배의 부분명칭. 개롱이라고도 한다. 갑판을 깔기 위해서 가로 댄 나무로 20톤급 안강망 어선에는 42개의 뒷동연목을 댄다.(『한국민속대사전 1』 p.454)

【주 13】뒷동연목 : 배에서, 갑판을 깔기 위해서 가로 댄 나무. 전북 지방의 방언이다.(다음 국어사전)

【주 14】뒷동연목 : 배의 삼판(杉板)이 휘지 않도록 양측의 삼판에 걸쳐 받쳐놓는 각재(角材).『漂民對話』

【주 15】게롱 : 멍에 아래 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구조재를 말한다./傳統船舶과 漁撈民俗

【주 16】게롱 : 게롱(가룡 加龍)은 멍에 아랫부분의 양쪽 삼판을 가로 질러 설치되는 부재로서 멍에와 함께 배의 횡강력(橫强力)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. 즉 이물멍에를 비롯한 각각의 멍에 아래에 삼판마다 게롱이 수직으로 설치되며, 단 이물멍에 앞에는 덕판 안쪽면 하단에 게롱을 설치한다. 게롱이 설치되어 구획된 공간은 선실과 창고로 이용되는데 귀안, 창고, 투시간, 막간 등 용도에 따라 각각의 이름을 갖는다.(문화콘텐츠닷컴 (문화원형백과 전통한선 복원), 2002. 한국콘텐츠진흥원)
저작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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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룡 (1)
가룡 (2)
가룡 맞추기
가룡 위치 확인
가룡 홈
가룡, 차가룡, 멍에 설치된 모습
가룡을 연결하기 위한 외판 구멍 표시
외판 2단 가룡
외판 가룡 홈 파기
결속된 가룡
좌우 외판 연결된 가룡, 차가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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